청소년, 아토피피부염 19%·알레르기비염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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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청소년들의 아토피·천식 유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가 예방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알레르기질환 유병률은(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잠정치, 2008년) 아토피피부염이 18.5%, 천식 8%, 알레르기비염 26.3%로 나타났다.

일상생활이나 학업지장률은 아토피피부염 33.1%, 천식 31.4%, 알레르기비염 64.9%였고 결석률은 아토피피부염 4.5%, 천식 13.3%, 알레르기비염 7.2%다.

이에 보건복지가족부는 아토피·천식 악화인자를 관리하고 표준진료가이드라인 및 자가관리에 입각한 적정 진료를 실현, 궁극적으로 삶의 질 향상과 사회경제적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예방관리사업을 꾀하고 있다.

올해에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육 및 홍보를 위해 예방관리 표준교육자료를 개발하고 보건소·학교 등에서 사용가능한 컨텐츠를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운영 및 아토피·천식 표준 진료지침 개발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예방관리사업을 펼친다.

지역사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목적은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함양으로 홍보·건강강좌·지역 의료인 대상 전문교육 등을 통해, 보건소→학교→지역주민으로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아토피·천식 사업 수행 보건소도 2008년 5개소에서 올해 42개소로 확대했다.

이밖에도 어린이집·유치원과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천식예보제 시범운영, 아토피·천식 실태조사 및 원인규명연구 등을 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포뉴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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