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먹고 자란 아동 스트레스 대처능력 우수

정보위원회 0 9018
모유수유로 자란 아이들이 우유를 먹고 자란 아이들 보다 스트레스에 더욱 잘 대처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스웨덴 Karolinska연구소와 런던대학 연구팀은 10세아동 8958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 아동들의 부모와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선생님들은 각 아동들을 대상으로 0-50점 까지 불안지수 점수를 매기도록 요구됐다.

불안지수 점수가 높을수록 아이들의 불안정도가 컸다.

또한 아이들의 부모들은 아이들이 5-10세 사이에 부모간의 별거나 이혼등의 유쾌하지 않았던 가족내 사건에 대한 정보를 주도록 요구됐다.

연구결과 모유수유로 큰 아이들이 부모의 이혼등의 스트레스 상황에 대해 더 잘 대처한 것을 볼수 있었다.

연구팀은 모유수유 아동에 있어서 아이들과 엄마와의 밀접한 신체적 접촉이 스트레스 대처능의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결론지었다.

연구팀은 또한 모유수유가 또한 아동기 소아 천식이나 습진 발생의 위험성을 줄이고 후에 비만이 될 위험성도 줄인다며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WHO는 엄마들에게 아이들 출산후 최소 첫 6개월간은 모유수유를 시킬것을 권장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