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혈액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 상용화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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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암사망의 원인중 하나인 폐암은 진단자체가 늦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 켄터키 지역의 폐암의 발병율이 미 전역 평균치보다 49%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켄터키 대학 연구팀이 새로이 개발한 폐암의 혈액 진단 검사법이 발표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5년간 Hirschowitz 와 Li Zhong박사팀은 폐암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높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폐암을 조기 진단할수 있는 혈액 검사법 개발을 진행했다.

Zhong박사는 폐암은 조기진단이 생존율 향상에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고,새로이 개발된 혈액검사가 CT 촬영 진단전 비소세포성폐암을 90% 이상 정확히 진단할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스폰서로부터 150만 달러의 연구비 지원을 받은 외에 추가로 이 혈액검사의 상용화를 위해 미국립보건원으로 부터 17만 5천 달러의 추가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상용화를 위한 몇가지 추가적인 연구가 끝나면 1970년대 전립선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PSA)가 혈액을 통해 전립선암 진단에 이용된 후 최초의 혈액을 통한 암진단법이 개발된다.

Zhong박사는 몇년안에 이 진단법이 상용화 될것이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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