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자 70% “담배 끊고 생활 즐거워져”
정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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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3 11:52
담배를 끊은 사람은 건강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생활의 질도 개선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암연구재단(Cancer Research Uk)의 라이온 샤하브 박사는 금연에 성공한 사람의 3분의 2 이상이 ‘삶이 전보다 즐겁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2일 보도했다.
샤하브 박사가 담배를 끊은 성인 8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69.3% 가 담배 끊기 전보다 생활이 즐거워졌다고 대답했다. 담배 끊기 전이나 다름없다는 대답은 26.6%, 생활이 재미없어졌다는 대답은 3.3%에 지나지 않았다.
또 금연 후 1년이 넘은 사람이 1년 미만의 사람보다 삶의 즐거움을 더 크게 느꼈으며, 막 금연을 시작한 사람도 대다수가 전보다 기분이 좋아졌다고 대답했다. 금연 후 삶의 즐거움을 느끼는 정도는 성별, 나이, 흡연량과 관계 없었다.
이 결과는 담배를 끊으면 신체건강뿐 아니라 삶의 질도 개선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담배를 끊을 생각이 있는 사람들에게 금연을 격려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샤하브 박사는 말했다.
담배는 빨리 손에서 놓을수록 좋다. 담배를 끊은 후부터 신체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다음과 같다.
20분 후 - 혈압과 맥박이 정상으로 회복된다.
8시간 후 - 혈중 니코틴, 일산화탄소, 산소 수치가 정상으로 되돌아가기 시작한다.
2일 후 - 폐가 깨끗해지기 시작하고 미각과 후각이 되돌아온다.
3일 후 - 호흡이 전보다 편해지고 에너지가 상승한다.
2~12주 후 -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운동해도 힘이 덜 든다.
3~9개월 후 - 호흡기능이 개선되면서 숨이 차는 일이 없어지고 기침과 천명(喘鳴) 도 줄어든다.
5년 후 - 심장마비 위험이 흡연자의 절반으로 낮아진다.
10년 후 - 폐암 위험이 흡연자의 절반으로 낮아지고 심장마비 위험은 담배를 전혀 피운 일이 없는 사람과 같아진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의 ‘니코틴과 담배연구(Nicotine and Tobacco Research)’ 최신호에 실렸다.
영국 암연구재단(Cancer Research Uk)의 라이온 샤하브 박사는 금연에 성공한 사람의 3분의 2 이상이 ‘삶이 전보다 즐겁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2일 보도했다.
샤하브 박사가 담배를 끊은 성인 8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69.3% 가 담배 끊기 전보다 생활이 즐거워졌다고 대답했다. 담배 끊기 전이나 다름없다는 대답은 26.6%, 생활이 재미없어졌다는 대답은 3.3%에 지나지 않았다.
이 결과는 담배를 끊으면 신체건강뿐 아니라 삶의 질도 개선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담배를 끊을 생각이 있는 사람들에게 금연을 격려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샤하브 박사는 말했다.
담배는 빨리 손에서 놓을수록 좋다. 담배를 끊은 후부터 신체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다음과 같다.
20분 후 - 혈압과 맥박이 정상으로 회복된다.
8시간 후 - 혈중 니코틴, 일산화탄소, 산소 수치가 정상으로 되돌아가기 시작한다.
2일 후 - 폐가 깨끗해지기 시작하고 미각과 후각이 되돌아온다.
3일 후 - 호흡이 전보다 편해지고 에너지가 상승한다.
2~12주 후 -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운동해도 힘이 덜 든다.
3~9개월 후 - 호흡기능이 개선되면서 숨이 차는 일이 없어지고 기침과 천명(喘鳴) 도 줄어든다.
5년 후 - 심장마비 위험이 흡연자의 절반으로 낮아진다.
10년 후 - 폐암 위험이 흡연자의 절반으로 낮아지고 심장마비 위험은 담배를 전혀 피운 일이 없는 사람과 같아진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의 ‘니코틴과 담배연구(Nicotine and Tobacco Research)’ 최신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