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에서 기능성 변비와 비만은 연관되어 있다.

정보위원회 0 8053
기능성 변비를 가진 소아는 그렇지 않은 소아에 비해 비만에 걸려 있는 빈도가 2배에 이른다는 연구가 최근 발표되었다. 연구책임자인 Connecticut, Yale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의 Dinesh S. Pashankar 박사는 임상가가 변비에 걸린 소아를 볼 때에 반드시 비만에 대한 평가를 기억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듯이 비만은 소아에서 점점 증가하는 질환인데, 변비와 같은 문제가 없다면 많은 비만 소아들이 임상가에게 보여질 가능성이 줄어들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발견점은 소아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비만과 변비는 각각 소아의 행동 장애나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비만과 변비가 함께 있다면 행동 장애나 우울증은 더 심할 수 있기 때문에 임상가들은 이러한 점에 대해 잘 인식해야 한다고 Pashankar 박사는 말하였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기능성 변비를 가진 소아 719명과 정상 소아 930명에서의 비만의 발생율을 비교하였다. 변비를 가진 소아에서의 비만아의 비율은 22.4%로 변비가 없는 소아에서의 비만의 빈도인 11.7%에 비해 거의 2배의 비율을 보였다. 이러한 변비와 비만의 연관성은 남아와 여아 모두에서 같았고, 유분증과의 연관성은 없었다.

비만과 변비의 연관성의 기전에 대하여 Pashankar 박사는 식이가 주요한 인자라고 말하였다. 적은 양의 식이 섬유 섭취는 더 많은 양의 칼로리 섭취를 초래하게 되고, 이러한 식이 습관은 비만과 변비를 일으키게 된다는 것이다.

Pediatrics 2005;116:e377-e380.
From Reuters Healt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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