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운동 몸짱도 만들고 당뇨병도 예방한다
정보위원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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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31 17:08
웨이트 운동 몸짱도 만들고 당뇨병도 예방한다
당뇨병의 고위험을 가진 십대들에게서 운동을 통한 근력강화가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늦출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Southern California 대학 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27일 보도했다.
예방의학 교수인 고란 박사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 주에 두번씩 16주간 근력 강화 운동을 해 체중이 증가한 십대들에게서 당뇨병의 전구상태인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한 것을 알수 있었다.
기존의 연구에서 유산소운동과 근력강화 운동이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어왔지만 이에 대한 체계화된 연구가 없어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14-17세 사이 22명의 소년들이 일 주에 두번씩 체육관에서 운동트레이너에 의해 지도를 받으며 근력 강화운동을 하게 한 결과 이들의 토탈체지방질량은 변화가 없었으나 체지방율은 현저히 감소했으며,이들의 91%에서 인슐린민감성이 현저히 증가한 것을 발견했다.
고란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루하고 운동효과를 빨리 볼수 없는 유산소운동보다 선호하는 근력강화운동을 통해서도 충분히 당뇨병을 예방할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
당뇨병의 고위험을 가진 십대들에게서 운동을 통한 근력강화가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늦출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Southern California 대학 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27일 보도했다.
예방의학 교수인 고란 박사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 주에 두번씩 16주간 근력 강화 운동을 해 체중이 증가한 십대들에게서 당뇨병의 전구상태인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한 것을 알수 있었다.
기존의 연구에서 유산소운동과 근력강화 운동이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어왔지만 이에 대한 체계화된 연구가 없어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14-17세 사이 22명의 소년들이 일 주에 두번씩 체육관에서 운동트레이너에 의해 지도를 받으며 근력 강화운동을 하게 한 결과 이들의 토탈체지방질량은 변화가 없었으나 체지방율은 현저히 감소했으며,이들의 91%에서 인슐린민감성이 현저히 증가한 것을 발견했다.
고란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루하고 운동효과를 빨리 볼수 없는 유산소운동보다 선호하는 근력강화운동을 통해서도 충분히 당뇨병을 예방할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