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다이어트했는데..' 남자가 더 날씬

전문의들에 따르면 같은 운동을 해도 남성은 여성보다 30%나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데요.

생체 호르몬 역시 남성의 다이어트를 돕습니다.

하지만 여성은 유전적으로 체지방이 높고 인체 자체에서 출산을 대비하려는 본능 때문에 지방을 저장하려는 경향이 강한데요.

생리 주기가 되면 부족한 철분 때문에 단 음식이 당기는 여성의 특성도 한 몫을 합니다.

또 남녀의 생활 습관이나 태도에서도 그 원인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미국 코넬대학 연구에 의하면 여성은 우울할 때 초콜릿이나 케이크를 찾는 반면 남성은 간식에 대체로 관심이 없는 대신 포만감을 주는 스테이크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의들은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 너무 엄격하게 식단을 제어하지 말고, 먹는 만큼 움직인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것을 권했습니다.